정수와 유리수

❦ 정수와 유리수

정수 : 양의 정수, \(0\), 음의 정수

양의 정수 : 자연수에 양의 부호 \(+\)를 붙여 나타낸 수

음 의 정수 : 자연수에 음의 부호 \(-\)를 붙여 나타낸 수

유리수 : 분자와 분모가 자연수인 분수에 양의 부호를 붙인 수, 음의 부호를 붙인 수, \(0\)을 통틀어 유리수라고 한다. (단, 분모는 \(0\)이 아니다.)

모든 자연수는 분수로 나타낼 수 있으므로 모든 정수는 유리수이다.

정수가 아닌 유리수는 소수로 나타낼 수 있다.

유리수의 분류

 앞으로 특별한 언급이 없으면 수라고 하면 유리수를 뜻한다.

 양수에서 \(+\)부호는 생략하여 나타내기도 한다.

 

❦ 수직선과 유리수

수직선: 직선 위에 기준이 되는 점을 \(0\)으로 하여 \(0\)의 오른쪽으로 양수를, 왼쪽으로 음수를 대응시킨 직선

절댓값: 수직선 위에서 어떤 수를 나타내는 점과 원점 사이의 거리를 그 수의 절댓값이라 하고, 기호 \(\vert\quad\vert\)를 써서 나타낸다.

\(+2\)를 나타내는 점은 원점으로부터의 거리가 \(2\)이므로 \(+2\)의 절댓값은 \(2\)이다. → \(\vert+2\vert=2\)

\(-\dfrac32\)을 나타내는 점은 원점으로부터의 거리가 \(\dfrac32\)이므로 \(-\dfrac32\)의 절댓값은 \(\dfrac32\)이다. → \(\Big|-\dfrac32\Big|=\dfrac32\)

\(0\)의 절댓값은 \(0\)이다.

\(0\)을 제외한 모든 수는 절댓값이 같은 수가 한 쌍 존재한다.
 

 

❦ 유리수의 대소 관계

수를 수직선 위에 나타낼 때, 오른쪽에 있는 수가 왼쪽에 있는 수보다 크다. 따라서 수의 대소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.

양수끼리는 원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수, 즉 절댓값이 큰 수가 크다.

음수끼리는 원점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수, 즉 절댓값이 큰 수가 작다.

부등호의 사용

• \(a>b\) : \(a\)는 \(b\)보다 크다.(초과)

• \(a<b\) : \(a\)는 \(b\)보다 작다.(미만)

• \(a\geq b\) : \(a\)는 \(b\)보다 크거나 같다.(이상)

• \(a\leq b\) : \(a\)는 \(b\)보다 작거나 같다.(이하)


☞ 한 걸음 더

정수에 대한 이야기

  • \(0\) : 자릿수를 나타내는 수로서의 \(0\)과 숫자로서의 \(0\)은 모두 자연수의 등장보다 훨씬 후에 등장한다. 자릿수를 나타내는 수로서의 \(0\)은 초기에 빈 칸으로 두거나 점을 사용하였는데 이것이 변형되어 오늘날 \(1004\)와 같은 표기가 정립되었다.
    숫자로서의 \(0\)은 \(6\)세기 경 인도에서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.
  • 음수의 사용: \(7\)세기 경 인도에서 재산과 부채로 서로 반대인 개념으로 사용하였고, 인도의 음수 개념은 \(13\)세기 경 아라비아를 거쳐 피보나치를 통하여 유럽에 전해지고, 데카르트를 통하여 그 뜻이 완성되었다.
  • 양수와 음수 사이에 \(0\)이 사용되지 않는 대표적인 예
    달력에서 기원전과 기원후, 고층빌딩에서 지상과 지하의 층수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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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aturday, July 18, 2015